대상을 수상한 황영훈의 '정제'.

252점 접수 50점 선정
9월 28일 문예회관서 전시 및 시상식

바람도 머물다가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선정됐다.

(사)한국사진가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종현)는 지난 23일 제주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19년 제45회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 공개심사를 진행하고 입상작들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 정영현(경상남도사진대전초대작가), 심사위원 김원식(대전광역시사진대전초대작가), 김주식(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홍순병, 박해섭, 양한일(이상 제주특별자치도사진대전초대작가), 감독관 송인호(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등 7명이 심사했다.

대상작은 황영훈씨의 '정제'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경돈씨의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고수열씨의 '삶의 무게'가 선정됐다. 특선작에는 고순환씨의 '맷돌작업', 강순희씨의 '질주', 김환철씨의 '경매풍경', 신준철씨의 '해녀의 삶', 박선희씨의 '소소한 행복!' 등이 선정됐다.

25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중 대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5점, 입선 42점 등 50점과 추천작가상과 초대작가상을 포함 총 52점이 선정됐다.

입상작들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오픈식 및 시상식은 9월 2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문의=홈페이지(http://www.jejupask.com/). 우종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