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갤러리 제24회 안현주 개인전 개최
'바다, 바다, 바다!' 8월 1~7일까지

제주바다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패션이미지로 표현한 전시회가 열린다.

안현주 작가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연갤러리에서 '바다, 바다, 바다!'전시회를 연다.

현재 한성대학교 디자인 대학 글로벌패션산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안 작가는 자신에게 바다는 중요한 의미이며 새롭고 화려한 존재라고 말한다. 이것을 옷으로 표현한 것을 "패션은 내가 세상과 통하는 교류의 통로며 '나의 세상'을 전달하는 그림"이라며 자신이 표현한 그림으로 누구라도 즐기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 작가는 제주 바다 풍경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촬영하고 이를 부분적 이미지 메이킹해 패브릭(직물, 천)에 디지털 프린팅을 했다. 이렇게 사진이미지에 따라 염색한 패브릭으로 여성 원피스 10점을 제작했다.

또한 바다 이미지 사진 위에 디자인한 의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핀업 형태로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문의=연갤러리(064-757-4477).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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