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시흥리 마을 공동주택이 새롭게 단장됐다.

성산읍 시흥리는 지난 25일 정영헌 성산읍장, 고용호 도의원, 지역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동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공동주택은 '소규모학교 살리기를 위한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유입, 교육환경 조성 등 마을의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건립됐다.

옛 시흥리사무소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사업이 10억원을 투입, 8세대의 연립주택을 조성했다.

지난 4~6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마치고 7~8월중 입주완료할 예정이다.

정영헌 성산읍장은 "소규모학교 살리기로 학생과 인구유입의 기반을 마련해 학교 통폐합 위기를 극복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을 기대한다"면서 "도내 전지역의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76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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