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센터 7~9월 다양한 공연 개최

제주아트센터(소장 유태진)는 더위를 이기기 위한 7월부터 9월까지 다양한 기획공연 및 대관공연을 연이어 개최한다.

자체기획으로 7월 문화가 있는 날에 이주예술가콘서트 '저항, 시인의 노래'를 시작으로 8월 7일에는 제주국제관악제 관악콩쿠르가 열흘간 진행된다. 8월 17일은 독일슈투가르트 현악사중주의 제주공연, 이어 센터 기획공연으로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의 제주 공연이 8월 22일 개최된다.

이후 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한여름 밤의 팝스콘서트'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공모선정사업인 '송소희, 국악재즈락 콘서트'가 개최된다.

9월에는 안성수 감독의 '국립현대무용단'이 스웨덴 남성스윙밴드 '젠틀맨&갱스터즈'와 콜라보레이션 무대 '스윙'을 무대에서 펼친다. 이번 스윙공연은 지난해 4월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초연돼 전석매진을 기록했던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작품이다.

제주아트센터 유태진 소장은 "무더운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기획공연 및 대관공연들을 연이어 개최한다"며 "시원한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장 휴가 '공카스'를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 문의=064-728-1509. 우종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