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귀포천지연음악축제 개최
8월 4일 서귀포천지연야외공연장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서귀포의 천혜 자연이 숨 쉬는 천지연야외공연장에서 올해도 시원한 공연이 열린다.

서귀포시는 8월 4일 서귀포천지연야외공연장에서 '제19회 2019 서귀포 천지연여름음악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승철)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01년부터 지금까지 19년간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천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서귀포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문화 예술 향유권을 부여하고, 지역 문화예술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다.

1부 공연은 오후 5시 라이브 가수 이미소와 인디밴드 늦은 오후의 무대로 꾸며진다. 가수 이미소는 각종 축제 오프닝 및 축하무대 유튜버로 서귀포의 유일무이한 자기만의 개성이 넘치는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다. 인디밴드 늦은 오후는 어쿠스틱 기타선율과 아름다운 화음으로 대중음악과 자신들만의 감성이 담긴 곡들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식전 행사는 오후 7시10분에 열린다. 리플소울앙상블의 '고향의 봄' '바람이 불어오는 곳' '꿈꾸지 않으면'을 펼친 후 해솔발레댄스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해솔발레댄스단은 '푸른하늘 은하수' '비욜레타'를 공연할 예정이다.

오후 7시30분에 시작되는 2부 공연은 '서귀포브라스퀸텟' '성악앙상블 포르테(Forte)' '첼로앙상블 하드 케이스(Hard Case)' '쥬아유리드앙상블'의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문의=010-2314-8146.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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