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제주시민복지타운서…행사 규모도 커져
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2억원 상당 돼지고기 전달

(사)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회장 김재우)는 다음달 1일 오전 11시부터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도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나눔행사 규모는 전년보다 5배 이상 늘려 진행되며 도내 양돈농가 대표 40명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는 2억원 상당의 돼지고기 36t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직무대행 부형종)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20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관계자는 "제주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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