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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위해 지역주민 자생단체 사랑·나눔 앞장착한마을 11호 안덕면 현판식
김용현 기자
입력 2019-07-30 (화) 16:55:12 | 승인 2019-07-30 (화) 17:47:10 | 최종수정 2019-07-31 (화) 10:55:46

안덕면 착한마을 현판식…봉사 기부 문화 전개 모범
맞춤형 복지지원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확대 노력
'우리동네 좋은 이웃' 등 복지구현 공동체 강화 성과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김영진)는 올해 제주정신문화 및 공동체 강화사업으로 'WeLove'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민사회 갈등 등으로 날로 증가하는 사회적 비용 문제를 칭찬과 친절, 나눔문화를 통해 해소하고 도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세부실행방안으로 제민일보는 제주도·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착한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첫 착한마을로 안덕면을 선정했다. 안덕면은 2017년 선정된 성산읍, 노형동, 남원읍, 애월읍, 동홍동과 2018년 선정된 구좌읍, 중문동, 표선면, 외도동, 대정읍에 이어 착한마을 11호다.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좋은 이웃들', '사랑의 집짓기' 등 다양한 친절 및 나눔 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랑 나눔으로 지역공동체 강화

제민일보는 30일 오전 안덕면사무소에서 안덕면 착한마을 11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진 제민일보 대표이사 사장과 김남식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상헌 안덕면장, 김태언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영임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고일권 간사, 라영애 자문위원, 고강수·서영현·나금자·고봉자 위원이 동참했다.

또한 유봉성 안덕농협조합장과 이승훈 안덕면주민자치위원장도 착한마을 현판식을 함께 했다.   

이날 착한마을 11호 현판식에 앞서 안덕면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이웃들이 더 이상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복지 및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안덕 지역사회에서 칭찬과 친절문화 확산, 기부와 나눔활동 활발한 전개, 착한마을 만들기 캠페인 취지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안덕면은 제주 서남부,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관광·교통·문화·1차산업의 중심지이자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등으로 급성장하는 만큼 지역사회 공동체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진 제민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제주지역에서 인구가 급격히 늘고, 성장속도가 빠른 지역은 안덕면이다. 이 때문에 외부인구 증가하는 등 사회구성원이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며 "이럴수록 안덕면과 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및 복지공동체를 더욱 강화해야 하고, 다른 읍면동에도 모범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남식 공동모금회장은 "안덕면과 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고,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다양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며 "안덕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욱 끈끈한 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구현

착한마을로 선정된 안덕면은 사회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미리 이들을 찾아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안덕면은 팀장과 직원, 지역주민, 지역복지기관 등과 협력해 맞춤형복지팀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을 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록 대상자를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 중장년층 이상의 1인가구와 공공요금 체납가구를 조사해 복지지원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있다.

안덕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10가구 이상을 발굴해 도배·장판교체·방수공사·현대식 화장실 개선 등의 주택개보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우리동네 좋은 이웃들 사업(이웃사촌 맺기)'을 통해 혼자사는 노인과 장애인가구, 저소득층, 중장년 고위험군 가구 등을 대상으로 안덕지역주민 개인 또는 기업·기관단체와 어려운 이웃간 일대일 결연을 맺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빈집을 활용해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추진, 주거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농촌지역 빈집을 개보수한 후 무료로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따복날(따스한 복지 상담의 날) 무료세탁 및 배달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멘티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덕면내 착한가게 95곳과 개인기부자 148명은 지속적으로 희망나눔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덕면 지역내 기업이나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민간복지자원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김용현 기자

"친절 청결 현장 협업 4대 시책 실현"

이상헌 안덕면장

"안덕면은 친절, 청결, 현장, 협업을 4대 최우선 시책으로 정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친절은 공무원은 물론 모든 직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근무원칙"이라며 "특히 민원인들이 안덕면을 찾아 만족할 수 있도록 친절교육과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안덕 지역내 깨끗한 생활환경과 거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최대한 빨리 시책에 반영토록 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한번 방문으로 다양한 행정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직원간 부서간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덕면은 나눔확산을 위해 지역내 착한가게 50곳 가입과 개인 정기기부자 200명을 모집하는 '50-200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축제'를 개최하고, 헌혈증서 기증행사도 함께 전개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 면장은 "발전소 등 국책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안덕면 시행주체 이장단협의회간 협약을 맺는 등 상호협력하고 있다"며 "사랑나눔 확산, 지역공동체 강화,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한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기관 부재 한계 주민·위원 힘으로 뛰어넘어"

김태언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안덕면 지역내 사회복지기관이 없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오히려 지역주민들이 더욱 발 벗고 나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나눔활동을 펼치면서 복지지원 한계를 뛰어 넘고 있습니다"

김태언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주민과 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합쳐 사랑나눔 지원업무 협약, 지역내 욕구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마을주민과 위원들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고위험층 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연간 60여명을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등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을 정기방문의 날로 지정해 식료품과 생활물품을 중심으로 선물꾸러미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웃사촌 정기방문의 날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화기·화재경보기·선풍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중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도내 최초로 '안심 LED 센서등'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내 45가구에 설치해 위원들이 실시간으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런 활동으로 민·관협력 최고상인 '2019 지역사회복지보장협의체 제주지역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기자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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