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은 병력동원훈련을 성실하게 이수한 모범예비군을 선발해 감사 서한 및 모범예비군증, 소정의 선물 등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범예비군은 동원예비군 훈련기간 전부를 이수한 사람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78명을 선발했으며 하반기에도 선발 및 포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지방병무청은 이번 모범예비군 선발로 인해 예비군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동원훈련 참여 분위기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동원훈련 성실이수자에 대한 우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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