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춘 국립국어원장.

방언학자 소강춘 국립국어원장 초청강연

소중한 우리말 제주어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제주어연구소가 어느덧 3살이 됐다. 그리고 더욱 전진하기 위해 초청강연회를 연다.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는 8월 5일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방언학자 소강춘 국립국어원장의 초청강연회를 연다.

이날 소 원장은 '국어의 방언 정책'이란 주제로 국립국어원의 국어 방언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립국어원의 방언 정책과 방언 사업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소 원장은 전주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전주대 사범대학장, 교육대학원장,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제주어연구소는 '제주어,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말입니다'를 신조로 2016년 8월 5일에 개소해 제주어를 지키기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날 임시 이사회와 임시 총회도 열어 연구소 운영 방안 등의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064-722-2203. 우종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