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책, 사람, 자연이 어우러지는 책 축제가 열린다.

제주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올레 18코스인 사라봉 일원에서 '2019 제주독서문화대전'을 열고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책, 올레?'란 주제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책 축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내외 독립출판 제작자, 작가, 출판사, 동네책방, 지역서점 등 종이매체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대상으로 참가자 200팀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와 함께 도내 예술인들의 성장과 더불어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향유의 장을 만들고자 버스킹(재능기부) 공연 출연자도 함께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제주도 공공도서관홈페이지(http://lib.jeju.go.kr) 프로그램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업로드해야 한다.

제주시는 제주만의 독특한 지역문화를 반영, '책'과 '제주'의 어우러짐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책 읽는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를 구현하고자 한다. 문의=우당도서관(064-728-1503).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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