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경마계획 발표

8월 제주경마가 5주 10일간 90개의 경마가 시행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은 8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8월 한 달 간 90개의 경마를 시행하며 이중 75개 경주가 중계된다.

특히 서울경마와 부경경마가 휴장하는 8월 첫 주와 둘째 주 금요일에는 14개 전 경주가 중계로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8월에도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야간경마'로 개장한다.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날은 시원한 여름 밤하늘 아래서 화려한 경마가 시행된다. 금요일 출발시각은 오후 2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이고, 마지막 경주시각은 금요일·토요일 모두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6시다. 고객 입장시각은 금·토요일  12시 30분, 일요일 오전 9시이다. 

아울러 제주경마의 야간경마 개장기간 공원 시설 및 포니 워터파크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워터파크는 어린이 전용으로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는 시원한 물벼락과 디제이 공연, 길거리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물총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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