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본부 협약…적립기금 도내 아동 위해 기부

㈜제주소주 푸른밤이 제주에서 판매되는 푸른밤 소주 한 병당 10원씩을 지역 어린이들의 행복한 환경을 위해 적립한다.

㈜제주소주 푸른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지역아동의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제주소주 푸른밤은 8월부터 3개월 동안 '병당 10원 적립 캠페인'을 진행한다. 초록우산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적립금을 지역 어린이 대상 사업에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문성후 ㈜제주소주 총괄본부장은 "제주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며 "어린들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에 긍정의 나비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주 푸른밤은 조천읍과 희망동행 MOU체결을 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현지 법인으로 지역 소통과 사회 공헌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