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장급 8명 인사 예상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2일 단행한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960년 상반기 출생 고위 공직자들이 명예퇴직하거나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8명 정도의 실·국장급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 1960년 상반기 출신 고위직 공무원들이 대거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1960년 상반기 출생 공무원에서는 2급(이사관) 직위의 김창선 도민안전실장과 3급인 홍영기 부이사관(기획재정부 파견) 2명이 명예퇴임을 했다.

3급 직위의 공로연수 예정자는 박원하 환경보전국장, 김홍두 인재개발원장,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 박시영 서울본부장, 김익수 국회사무처 협력관, 김창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협력관 등 6명이다.

이사관 자리인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을 놓고 부이사관급 승진인사 여부와 공석인 환경보전국장 자리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국장급 인사 못지 않게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인사 등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정기인사 기조로 △도민행복을 위한 생활민원 적극 해결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성 제고 △일 잘하는 조직 육성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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