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4R 홈경기서 0-5...슈팅 18개 무득점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3무)의 제주유나티이드가 안방에서 대패, 상승세가 꺾였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홈경기에서 0-5로 패했다. 

특히 이날 제주유나이티드는 18개의 슈팅(유효슈팅 3개)을 날리고도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골 결정력 부재를 보여줬다. 반면 울산은 13개의 슈팅(유효슈팅 7개)으로 5점을 득점하는 완벽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날 제주는 전반 5분 김인성에게 선제골을 내준 이후 후반 5분 강민수, 후반 14분 김보경과 후반 17분 주민규, 후반 32분 주니오에게 연속골을 헌납하며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이로써 제주는 3승8무13패(승점17)로 리그 11위 경남(2승10무12패·승점16)에 앞선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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