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모집...시민.지자체 협력 사업 구체화 '리빙랩' 방식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가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제주도와 도개발공사는 아이디어를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제5회 JPDC 창의사업 아이디어 공모전·내가Green제주 소셜리빙랩'을 진행하고 있다. 

'플라스틱 환경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 또는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환경을 지키고 싶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www.jpdc.co.kr/greenjeju)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해법을 모색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진행한다. 

리빙랩 과정에 참여할 국민참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해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청정 제주의 자연을 지키기 위한 도개발공사의 창의사업은 자연 보호와 동시에 혁신 창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 도와 공사, 시민들의 의견이 더해져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드는 만큼 제주의 환경 보전에 관심 있는 국민들은 물론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