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대표로서 대회 기간 중 공정한 경기운영을 다짐한 진광일씨(39·제주도축구협회)는 94년부터 축구 심판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1급 심판 자격을 취득, 도내 각종 대회의 주요 경기 심판을 도맡아 하고 있고, 올해 무학기 전국중고축구대회에도 파견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 환경자원관리사업소에서 재직중인 공무원으로, 항상 공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정확한 판정을 내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 대표선서 장효덕군
출전 선수들을 대표해서 페어플레이를 다짐한 장효덕군(19·안동고 3)은 팀의 주장으로서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는 스트라이커.
178㎝의 신장으로 공격수로서 큰 키는 아니지만 드리블과 파괴력이 좋아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안동고 공격 라인의 핵심 멤버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축구에 입문, 안동중을 거쳐 고교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백록기 대회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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