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

제주동부소방서(서장 김학근)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속에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소방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소방공무원 특성상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 수행을 하다 보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화재진압 시 착용하는 개인보호장비 무게는 20㎏이상으로 개인보호장비 착용 후 현장활동시 방화복내 온도는 약 50도를 상회한다.

폭염대비 현장활동 지원 방안으로는 컨디션 체크 후 이상이 있는 직원은 현장투입을 제외 시키고, 폭염기간에는 20분이상 현장활동을 금지토록 할 방침이다.

또, 1시간 이상 현장활동 소요가 예상될 시 차량내 아이스박스 및 얼음물, 간식 등이 비치된 차량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얼음조끼 및 쿨링두건 등 폭염대비 물품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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