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순옥)는 장기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폐암 검진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내 폐암 검진기관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한라병원, 한마음병원,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중앙병원 등 4곳이다. 

검진대상은 만 54세부터 74세까지로 매일 1갑씩 30년 또는 매일 2갑씩 15년 흡연한 사람이다.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다. 

검진비는 1만원이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