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포와 경남 통영을 잇는 쾌속 여객선이 내년 7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대아고속해운이 제주 성산포-통영 노선에 쾌속 카페리를 취항하기 위해 신청한 내항정기여객운송면허와 관련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이번 투입할 여객선은 3800t급으로 성산포-통영간을 3시간만에 운항하는 초쾌속 카페리선으로 승객 640명, 차량 173대를 수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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