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부터 표선해수욕장 일대서

한 여름밤 서귀포 밤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2019 서귀포 표선 야해(夜海)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일 오후 7시~9시까지 '가보지 않은 설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서귀포의 여름 밤바다와 이색적인 공연 문화를 접목한 야간 이벤트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인디밴드 몽니, 미스트롯 숙행, 제주 대표밴드 사우스카니발, 온도, 디오네, 늦은오후, 우정훈, 아리엘 등이 공연을 펼친다.

축제 둘째날과 마지막날에는 DJ의 댄스파티도 열린다.

이외에도 프리마켓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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