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문공설시장 내 점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동문공설시장은 2003년 재건축 이후 시설 노후화로 작년 10월 시설현대화사업 설계 용역을 실시했다. 지난 5월에는 시설개선사업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전기, 소방 등 안전시설 및 1층 점포 및 상가의 전면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다음달까지 상인들의 협조를 얻어 영업을 중단하고 13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달 12일 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문공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안전시설 확충은 물론 1층 점포 및 상가 바닥, 조명개선 등 전맨 새단장을 통해 시장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상권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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