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는 13일 작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자체 사업으로 38개, 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로 15개등 53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험연구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이를 구분하면 양파상자 육묘실증연구등 단경기 생산, 미생물적 방제기술 실용화등 친환경농업, 수출용 백합종구생산등 청정 농산물생산을 위해 18개 항목의 시험연구가 포함돼 있다.

 또한 농산물 품질향상 시험·적합 품목선발등 7개 항목의 현장 기술개발 시험연구 및 감귤·원예·환경농업등 13개 항목의 농가실증 연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특용작물·낙엽과수·원예작물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연구사업을 벌인다.

 이와관련 북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실정에 맞는 기술개발을 위해 시험연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품질·친환경농업에 주안점을 둬 시험연구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강한성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