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제1회 섬의 날’행사에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섬의 날’은 지난해 도서개발 촉진법에 따라 ‘매년 8월 8일’로 지정 고시됐다. 올해 첫 범국가적 행사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남 목포 삼학도에서 열리고 잇다.

제주관광공사는 추자도와 마라도를 사업대상지역으로 관광매력 발굴 및 홍보마케팅, 지역주민 역량강화, 관광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관광산업 연계를 시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2015년 지역기반 관광가치 확대를 위한 전담부서인 지역 관광처를 신설해 지난 2017년부터 행정시(제주시‧서귀포시)와 함께 추자마라 매력화 프로젝트를 역점적으로 시행해 왔다.

이번 섬의 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우도, 추자도 5개 유인도의 매력을 알리는 ‘탐라 천년의 섬‘s’ 주제 홍보관을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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