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시즌2 (사진: 영화 '마녀' 스틸컷)

영화 '마녀'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tvN을 통해 배우 김다미, 최우식 주연의 영화 '마녀'를 방영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녀'는 비밀 조직에서 탈출한 후 기억을 잃고 살아가는 김다미(구자운 역)에게 최우식(귀공자 역) 무리가 접근해 일어나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영화 '마녀'는 김다미라는 신예 여성을 주연으로 세운 액션 장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게다가 '마녀' 결말에는 의문의 인물들이 수차례 등장, 속편 제작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영화 '마녀'의 박정훈 감독은 앞서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이목을 모았다.

이와 함께 귀공자 역으로 열연했던 최우식 역시 속편 출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 함께 눈길을 끌었다.

실제 최우식은 지난해 매체 '더 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부활 가능성이 있겠다. 한 연구실 속 유리관에 갇힌, 눈을 감고 산소마스크를 낀 채로 귀공자가 다시 태어난다면 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감독님이 제게 같이 하자는 말씀은 안 하셨다. 그래도 '마녀' 김다미 옆에 누군가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은 든다. 그게 제가 되었으면 한다"는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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