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가 백록기 대회를 통해 지난 6월 한달간 뜨거웠던 월드컵 분위기를 안방에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TV생중계를 실시했다. KBS제주방송총국과 KCTV제주방송이 이날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오현고와 이천실고의 경기를 생중계해 백록기 열풍을 안방에 전달했다.

KBS제주방송총국은 윤희길 아나운서부장이 캐스터를 맡고 김수관 서귀고 교사(중고축구연맹 감사)가 해설을 맡았고, KCTV제주방송은 조창주 편성제작팀 국장대우가 캐스터를 맡고 신영택 도축구협회 전무이사가 해설자로 나서 경기를 생중계하면서 아나운서와 해설자들은 현란한 비유와 말솜씨로 축구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KCTV제주방송은 15일부터 시작되는 16강전 토너먼트부터 그날의 메인경기를 생중계하게 되며, 매일 4차례씩 재방영할 예정이다.

KBS제주방송총국과 KCTV제주방송은 19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결승전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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