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 도시활력 증진사업으로 선정된 봉개동 지역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활력 증진사업은 지자체의 자생적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 신규사업으로 봉개동을 선정해 지난 7월까지 사전절차를 이행·착공했다.

2020년까지 총 60억원을 투입해 진입로 개설, 문화교류센터 신축, 공중화장실·야외공연장·체험장·산책로 등의 기반시설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진입로 개설공사를 추진하고 내년에는 건축 및 부대시설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은 봉개동 내 부족한 문화교류공간을 확충해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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