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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늘어나는 불법체류자…경찰, 치안확보 나서
양경익 기자
입력 2019-08-11 (일) 14:21:41 | 승인 2019-08-11 (일) 14:22:48 | 최종수정 2019-08-11 (일) 14:22:22

제주동부경찰서, 8일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 실시

최근 제주지역에서 잇따르는 외국인 불법체류자 강력범죄와 관련해 경찰이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치안확보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8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제주시 동문시장 일대에서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와 외국인 자율방범대 및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에서 이들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범죄불안 장소 집중 신고기간(8월 1일~10월 31일)' '외국인이 몰라서 저지르기 쉬운 법 위반 행위'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 제도' 등을 적극 홍보했다.

지난 2016년부터 합동순찰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 결혼이주여성 강모씨는 "외국인 강력범죄와 관련해 제주도민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합동순찰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동부경찰서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외국인 강력범죄 대응 특별 치안대책' 기간 중 매월 1회 이상 협력단체 등과 합동으로 범죄예방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제주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주민 불안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yki@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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