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지역협력 문화예술교육 연수'개최
오는 22~23일. 제주항공 우주호텔서 열려

제주의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문화재단이 나섰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공동으로 제주 문화예술교육 인적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양성을 위해 '지역협력 문화예술교육 연수'를 기획해 오는 22~23일 제주항공 우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입문·심화 단계 총 2개 과정 연수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지역협력 문화예술교육 연수 <필드노트-수집된 물질들>'은 제주의 천혜자원인 '생태'와 문화예술교육의 연계성을 모색하기 위한 과정이다.

제주의 지형적 특징을 사운드와 시각적 예술 언어로 표현해 생태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사운드 아티스트 김준, 미디어 아티스트 전혜주 작가가 주축이 돼 과학탐험가인 문경수 탐험가와 약 4개월 간의 연구과정을 거쳐 제주 지역특화형 문화예술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이어 11월에 개최되는 심화과정에는 제주형 생태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실제 교육과정 설계 모델링과 창의적 교육방법론을 탐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활동을 희망하는 예비인력, 교육강사, 기획자 등을 참여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늘(12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http://www.jf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64-800-9175.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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