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제주지부가 공직내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해 부당 업무지시 등 설문조사를 진행했지만 비공개 처리키로 하면서 논란.

공무원노조 제주지부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애초부터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원희룡 지사와 면담을 가졌다고 설명.

주변에서는 "자극적이고 민감한 내용이 포함돼 공개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며 "공공이 먼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노력해야 도내 곳곳에 숨어있는 갑질 문화가 근절될 수 있다" 고 한마디.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