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도회 12일 협회 내·외부 인사 6명 구성

제주지역 건설업체들이 둔화세 건설 경기 회복과 건전한 건설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장태범)는 1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주건설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건설정책자문위원회는 협회 내·외부 인사 6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현진수 前 제주도 도시건설방재국장이, 부위원장에는 김영건 대복종합건설㈜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위원회의 임기는 2년이다. 임기 동안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적정공사비 확보 방안 모색과 지역 건설산업 보호·육성을 위한 제도 발굴 및 시책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문화' 정착과 양질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도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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