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사진 오른쪽)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 U-19 남자복식 4강서 홈팀에 석패 

제주 배드민턴의 기대주 이혁재(제주사대부고2)가 국제대회 3위에 입상했다. 

이혁재는 지난 11일 문준혁(인천해양과학고)과 호흡을 맞춰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9 엑시스트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U-19 남자복식 4강전에서 드와키 라판 레큐·버나더스 바가스 쿠스다 와르다나(이상 인도네시아)조에 0-2(11-21, 9-21)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결승전에서 진용(당진정보고)-김재현(전대사대부고)조가 이혁재·문준혁 조를 울린 레큐·와르다나 조를 2-1(11-21, 21-18, 21-1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설욕에 성공했다. 

이혁재는 지난달 전남 화순시 이용대체육관에서 개최된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전국 최강 이상협(진광고)·김지원(치악고)조를  2-1(8-21, 21-18, 21-15)로 완파하는 등 국내와 국제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이어오고 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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