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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2015 교육과정 적용 첫 수능 치러진다
송민식 기자
입력 2019-08-12 (월) 16:47:56 | 승인 2019-08-12 (월) 16:48:37 | 최종수정 2019-08-12 (월) 17:10:26

교육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
국어·수학 '공통과목 75%·선택과목 25%' 형태 출제
사회·과학탐구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 응시 가능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맞춰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는 1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문·이과 통합을 취지로 개편돼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선택과목' 형태로 치러진다. 국어의 경우 공통과목인 독서·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할 수 있고 수학은 공통과목인 수학Ⅰ과 수학Ⅱ외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국어·수학 영역 문항 수는 영역별 전체 문항 중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형태로 출제될 예정이며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문항이 합본(1권) 형태 문제지로 제공된다. 문항 유형은 현행처럼 객관식 5지 선다형을 기본으로 하되 수학영역에서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별 문항 수의 30%(총 9문항)가량이 단답형 문항으로 출제된다.

사회·과학 탐구영역은 문·이과 계열 구분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직업탐구영역은 2과목을 응시할 시 전문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한국사 영역은 기존과 같이 필수 응시해야 한다. 2022 수능부터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는 별도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능 평가방법은 현행처럼 영어·한국사는 절대평가, 국어·수학·탐구영역은 상대평가를 유지한다.

국어·수학·탐구 영역은 성적통지표에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기재되지만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영어·한국사는 등급만 기재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변화되는 수능에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내년 5월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예시 문항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2021년 11월 18일에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10일에 통보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021년 3월에 수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다. 

송민식 기자  gasmin14@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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