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드론 활용한 역사기록화 사업 추진…5년 단위로 같은 장소 촬영

서귀포시 안덕면이 드론을 활용해 마을의 변화상을 기록한다.

안덕면은 안덕면 종합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안덕면의 자연경관, 마을, 문화, 관광시설 등을 촬영해 기록하는 '드론을 활용한 안덕면 역사기록화 사업'을 이번달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드론을 활용한 안덕면 기록화 사업은 5년 단위로 같은 장소에서 드론을 활용해 촬영, 안덕면 변화의 속도, 변화 방향 등을 기록하는 것이다.

촬영 장소는 동광육거리, 남송이오름, 아로마리조트, 소인국테마파크, 점보빌리지, 덕수초등학교, 논오름, 상창교차로, 창천삼거리, 군산오름, 대평마을, 박수기정, 화순금모래해변, 사계해안체육공원, 산방산 등 15곳이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역사는 기록을 통해 후대에 전해지는 것으로, 빠르게 변하는 안덕면의 모습을 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기록화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안덕면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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