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서양음악이 함께하는 융복합 콘서트
31일 제주아트센터서 개최

국악과 서양음악이 함께하는 융복합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을 대표하는 젊은 소리꾼 송소희와 월드퓨전 시나위 등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국악 JAZZ 락 제주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제주시와 한국문화예술운영회가 공동주최한다.

공연은 국악실내악단 월드퓨전 시나위, 청년 전통예술단 '광개토사물놀이', 클래식 중견 오케스트라 '앙상블 라스트라다', '모해밴드', 김승남 감독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신뱃놀이, 플라이더스카이를 시나위와 모해밴드가 연주하고, 매화타령, 뱃노래, 자진뱃노리 등은 송소희와 앙상블 라스트라다가 함께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통과 현대 음악을 동서양 악기와 협연으로 제주시민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며 7세 이상 관람가로 제주아트센터홈페이지(http://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구매 가능하다. 할인 관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064-728-1509.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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