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오늘(15일) 오후 6시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 방영

광복절인 오늘 칼이 아닌 펜으로 일본에 맞서 싸운 윤동주 시인을 다시 만난다.

지난 달 18일 KBS홀에서 진행된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을 오늘(15일) 오후 8시 KBS 2TV에서 방영한다.

당시 콘서트는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해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재조명했다. 재외동포로서 윤 시인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의 시를 재해석해 음악과 함께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한우성 이사장은 "150년 재외동포 역사가 낳은 자랑스러운 최고의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를 통해 5200만 국민과 740만 재외동포가 하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과 KBS가 주최한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은 배우 김영철, 한혜진이 MC를 맡았고 가수 이적, YB, 윤형주, 다이나믹 듀오, 백지영 등이 출연했다.

재방영은 16일 오후 2시 KBS월드24, 17일 오후 3시 KBS1TV에서 한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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