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명절(9월 13일)을 전후로 임도시설을 전면 개방한다.

제주시가 관리하는 임도는 56개 노선 110㎞ 구간으로, 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벌초를 하는 시민과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방키로 했다.

산림기반시설인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등을 위해 설치한 산림내 도로며, 평상시 일반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다만 산림내 및 인접지역에서 소각, 취사행위, 임산물 채취 및 입목 벌채 등이 이뤄지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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