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서 수원FC에 1-3 석패...조별리그 1승1무1패 조 2위 

제주유나이티드U-18이 '2019 K리그 U18 챔피언십' 8강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다.

K리그 산하 22개 고등부 클럽팀이 참가해 지난 8일부터 닷새간 경북 포항일원에서 조별리그를 치러 각조 1위와 2위 팀 등이 16강행을 확정했다.

이에 제주유나이티드는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해 조2위로 16강전에 나서 14일 저녁 7시50분 경북 포항시 흥해구장에서 경기수원FC를 맞아 1-3으로 석패했다.

이날 제주유나이티드U-18은 후반 10분 김재하, 후반 13분 김선우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가다 후반 17분 김옥토가 만회골을 터트리며 1점차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후반전 추가시간에 최승호에게 골을 허용,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제주유나이티드U-18은 조별리그 1차전(8일)에서 경기풍생고를 3-1로 격파한 후 2차전(10일) 경북용운고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3차전(12일)에서는 강호 서울오산고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1-2로 아쉽게 패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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