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9시58분께 서귀포시 남주고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5t트럭이 신호를 기다리던 소형트럭과 승용차, 승합차 등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소형트럭 운전자 임모씨(61)과 승합차 운전자 양모씨(47) 등 모두 4명이 다쳐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5t트럭 운전자가 차량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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