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예술은 예로부터 고대인들의 생활상, 문자, 종교적인 관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시작됐고, 우리나라에서는 세계 최초의 목판인쇄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심경’,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 등의 서각문화유산이 남아있다. 또 현대 들어서는 전통 서각과 현대의 조형예술이 창조적인 융화로 독특한 문화예술로 서각예술인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제주에서도 이번 전시회에 부금철 한국서각협회 제주도지부장과 회원, 우현서각연구원을 운영하는 강영자씨와 회원 등 21명의 서각인들이 참가해 제주서각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예술의 전당에 이어 오는 20∼27일 부산광역시 시청, 8월 16∼2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다음은 제주 참가자.
강영자 강화룡 고순희 고승균 길내문 김길남 김성도 김월손 김혜진 부금철 부양숙 손효만 오평범 유계준 유인기 이군선 이영화 이진옥 이효숙 조정택 한일미. 전시문의=02-354-3300.
김순자
sj4765@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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