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알코올 등 중독질환자를 대상으로 12월까지 하반기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주 2회 월·수요일에 진행하며 원예치료, 운동요법, 공예요법, 사회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독질환자들이 스트레스 관리능력 증진, 신체적·사회적 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등 중독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해 상담·관리를 함으로써 사회적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중독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독질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개발로 질환의 만성화를 방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참여와 복귀를 촉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서귀포보건소 정신겅건강팀(760-6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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