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정치 종합
[진단] 근시안적 행정 개통 미뤄진 제주 애조로 도민만 불편
김용현 기자
입력 2019-08-19 (월) 16:59:49 | 승인 2019-08-19 (월) 17:01:43 | 최종수정 2019-08-19 (월) 19:54:29
애조로 아라-회천 구간 공사가 완료됐음에도 불구 번영로 전에 끊긴 상태다. 애조로와 번영로를 연결하는 회천교차로가 회천-신촌구간 사업에 포함돼 공사가 늦어지면서 수개월이 넘도록 개통하지 못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아라-회천 구간 완료 불구 번영로 전에 도로 끊겨 수개월 개통안돼
번영로 연결 회천교차로 공사 다음 구간사업 포함 2018년 긴급 착수
도로단절 예상 가능 불구 2013년 착공 당시 대비 못해 시기만 낭비 

구국도 대체우회도로(애조로) 개통시기가 근시안적 행정으로 늦어지고 있다. 구국도 도로계획상 아라-회천구간은 번영로와 연결되지 못한 채 끊겼음에도 사전에 대비하지 못했다. 애조로와 번영로를 연결하는 회천교차로는 회천-신촌구간 사업에 포함되면서 공사가 지연돼 결국 애조로 아라-회천 대부분 구간이 완공됐음에도 개통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도는 애조로 아라-회천 3.8㎞구간에 대한 건설사업을 809억원을 투입해 2013년 4월 착공한 후 올해 4월 완공했다. 당초 아라-회천 구간은 지난해 6월 완공예정이었지만 토지보상, 예산확보, 설계변경 등 여러 이유로 늦어졌다.

더구나 당초보다 10개월 정도 늦어졌음에도 불구 현재까지도 아라-회천구간은 개통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애조로 아라-회천 구간과 번영로를 연결하는 회천교차로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현재 도로가 번영로 전에서 끊겼기 때문이다.

회천교차로는 애조로 아라-회천 구간과 번영로를 연결하지만 도로사업계획상 회천-신촌구간에 포함돼 별도로 사업을 진행해야 했기 때문이다.

애조로 회천-신촌 구간(4.2㎞)은 당초 2014년에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국토교통부가 이 구간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요구함에 따라 제주도가 예비 타당성 조사를 수립하면서 사업진행이 지지부진했다.

제주도의회도 2017년 애조로 아라-회천구간 공사가 마무리되더라도 번영로와 연결되는 도로가 막혀 동-서를 잇는 도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도는 아라-회천 구간 공사 막바지인 2018년 6월에 회천교차로 건설공사 긴급입찰공고를 냈지만 토지보상이 늦어지면서 올해 4월에야 착공했다. 

더구나 회천교차로 교량(봉개교) 설치작업이 2차례나 실패하는 등 공사도 차질을 빚으면서 아라-회천구간 개통시기는 당초 7월에서 현재까지 계속 미뤄지고 있다.

회천교차로 공사는 구국도 사업임에도 불구 국비확보가 더디면서 결국 예산 70억원 전액을 지방비로 투입한 상황이다. 

도가 2013년 착공준비 당시 아라-회천구간 구간이 번영로와 단절되는 사실을 확인한 후 도로계획을 회천교차로까지로 변경해 동시에 시작했거나 사업진행 중이라도 회천교차로 착수시기를 더욱 앞당겼다면 개통시기를 5개월에서 최대 1년 정도를 앞당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2000년대초 애조로 계획이 수립지면서 현 시점에서 현실과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정부계획을 변경하기 힘들다"며 "긴급히 지방비를 투입해 2018년 회천교차로 공사를 착수했지만 교량설치 문제로 공사가 지체됐고, 9월말 개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trap 2019-09-09 22:06:45

    봉개구간, 회천구간 예산때문에 입체에서 평면교차로로 바꿨다고 하던데.. 교통체증으로 우회도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봉개구간 평면교차로 할거면 차라리 번영로와 사거리로 할것이지 굳이 다리 놓고 하는지..원..   삭제

    • 1234 2019-08-30 00:16:26

      9월은 개통 되려나 에휴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