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한라도서관서 '시네마 뮤지컬' 공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 오후 8시 한라도서관 앞 광장에서 특별 기획 '시네마 뮤지컬'공연을 상영한다.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을 운영 중인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이번에 준비한 시네마 뮤지컬은 유명 뮤지컬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드림걸즈' '라라랜드' 등의 O.S.T.를 발췌해 하나의 이야기로 진행되는 창작극이다.

LED스크린을 통한 영상상영과 함께 뮤지컬 배우가 직접 무대에 오르는 복합적 영상공연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찾아가는 밤마실 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라도서관에서 장소 제공과 함께 무대장비를 지원한다.

이번 '시네마 뮤지컬'은 경기도에 소재한 '시흥예술단'에서 진행한다.

현역 뮤지컬 매우인 박동하, 임덕수, 고예주, 조병선, 뮤지컬 가수 김정연, 정소영, 배우리, 소프라노 함희경, 테너 정규영 등이 참여한다.

특별출연으로 '제주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를 합창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기상이 안 좋을 시 공연 일자가 연기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jejufc.or.kr/skyboard/read.sky?id=3977&page=1&code=sky_notice&scode=&search=&SearchStr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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