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사라지고 가을 길목에 접어든다는 '처서'를 앞두고 제주에 폭염과 열대야가 사라져 시민들이 모처럼 무더위에서 해방.

18~19일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도 전역에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는데다 폭염특보 해제에 이어 20일부터는 반가운 비 날씨도 예보.

주변에선 "'처서가 지나면 모기입도 삐뚤어진다'는 속담도 있듯이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것 같다"며 "밤잠을 설치지만 않아도 살 것 같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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