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범 제주도수의사회장(57)이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회원 여러분을 만나러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며 차기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 출마의지를 표명했다.

양 회장은 제주고등학교,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2017년까지 세화가축병원을 운영한 임상수의사 출신이다.

지난 2014년부터 제주도수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제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자문관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차기 대한수의사회장 선거는 협회 창립 이래 첫 직선제 선거로 진행되며 내년 1월 중순께 치러질 예정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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