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공영버스 운전원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마인드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친절 및 안전마인드 교육은 30개 노선을 운행하는 운전원 155명을 대상으로 매월 1일 2회(오전, 오후)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전문위원 등 안전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이 이뤄졌다.

8월에 실시하는 교육은 전국버스공제조합 제주지부 안전팀에서 진행하며 고객감동을 위한 운수인의 자세,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대중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신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 새로운 노선에 배치되기 전 견습 및 실무 운전교육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노선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하고 이용자에게 보다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영버스 운전원에 대한 안전·친절 교육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용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운영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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