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이 오는 22일부터 전통미술 실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예, 한국화 등 2가지로 진행하는 전통미술 강좌는 각각 15명씩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받고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강좌는 청소년으로 확장된 교육운영으로 전통미술이 친숙한 미술로 인식의 전환 계기를 만들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영모 소암기념관 명예관장은 "문화는 직접 경험하고 느껴야 체득화되며 확산된다"며 "소암기념관에서 마련하는 이번 미술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미술을 접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76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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