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한국축구대표팀 9월 2일 서귀포서 소집

도쿄 올림픽에 도전하는 U-22 한국축구대표팀이 제주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은 다음달 6일과 9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KEB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U-22 한국대표팀은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 6골을 몰아친 이동경의 활약에 힘입어 2승1무로 본선에 진출했다. 

내년 1월 태국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본선은 올림픽 예선을 겸해 열리게 돼 상위 3팀만이 2020도쿄올림픽 티켓을 받게 된다. 

김학범 감독은 26일 U-22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고 9월 2일 오후 2시 서귀포에 소집해 평가전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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