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매탄고 승부차기 5-3 승리 

백록기 최고팀(3회 우승, 준우승 2회, 3위 1회)에 빛나는 금호고가 K리그 22개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출전한 K리그 U-18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광주FC U-18 금호고는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펼쳐진 K리그 U-18챔피언십에서 결승전에서 수원삼성 U-18 매탄고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금호고는 결승전에서 매탄고와 전·후반, 연장까지 0-0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예선전을 2승1무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금호고는 경남FC U-18 진주고를 2-1로 제압했고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 U-18 현대고를 3-2, 4강전에서 포항스틸러스 U-18 포철고를 2-1로 각각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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