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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계대출 증가폭 축소 불구 전국보다 높아
김용현 기자
입력 2019-08-22 (목) 15:46:44 | 승인 2019-08-22 (목) 15:47:51 | 최종수정 2019-08-22 (목) 17:05:58

6월 기준 15조 6901억원' 전년동월 8.7% 상승 전국 5.1%보다 높아
주택거래감소 불구 주택담보대출 증가 6월 비은행권 대출 쏠림 현상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주택 매매거래 물량이 크게 줄었지만 주택을 담보로 한 대출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6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15조6901억원인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조4390억원과 비교해 8.7%(1조2511억원) 증가했다.

전년대비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은 5월 9.4%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전국 가계대출 증가율 5.1%에 비해 3.6%포인트 높은 것이다. 또한 전월대비 가계대출 증가액은 678억원(0.4%)로 분석됐다.

올해 1~7월 누적 제주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4356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3.9% 감소했다. 

이처럼 주택거래량이 크게 감소했고, 대출규제 영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주택담보 대출은 4조9803억원으로 전달보다 62억원 증가했고, 전년동월 4조7949억원보다 1854억원(3.9%) 늘었다. 

토지나 상업용 건물 등 등 주택외 기타담보대출 역시 10조7098억원으로 한달새 617억원 늘어났고, 전년  9조6450억원보다 11.0%(1조648억원) 증가했다.

더구나 가계대출 중 비은행권 금융기관 대출누적액은 7조2961억원으로 한달새 527억원이 증가, 은행권 월간 대출액 151억원보다 3배 이상 높다.

지난 6월 비은행권 금융기관 가계대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반은행권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음에도 불구 대출조건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기 때문에 몰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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