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전담의용소방대 제공.

제주서부소방서 대정119센터 가파전담의용소방대(대장 김시영)는 지난 21일 서귀포시 가파도 한 원인미상의 야초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2시51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한 마을 주민이 어선으로 작업을 나가던 중 한 야초지에서 연기와 화염을 목격하고 가파전담의용소방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대원 9명과 소방펌프차량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자칫 인근 주택으로 번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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